유난히 뜨거웠던 7월도 어느덧 마지막 자락에 다다랐다. 눈 깜짝할 새 흘러간 시간의 속도가 못내 아쉽기도 하지만, 다가올 8월이 선물할 새로운 계절의 호흡을 기대해 보며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안팎의 뉴스들을 전한다.
광역 밴쿠버, 올여름 가장 강력한 폭염 주의보
이번 주말까지 광역 밴쿠버 전역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올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다. 특히 버나비, 써리 등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보건 당국은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오늘 외출 시에는 가벼운 양산과 텀블러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 논의, 커지는 출퇴근길 부담
밴쿠버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트랜스링크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내년도 요금 인상 및 노선 조정안을 두고 주민 공청회에 돌입했다.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청회가 어떤 합의점을 도출할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최근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다가오는 정례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모기지 리뉴얼을 앞둔 가구와 침체했던 부동산 시장에 촉촉한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부 산불 시즌 정점, 알버타 및 BC 내륙 비상사태
BC주 내륙과 알버타주 일대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불 연기가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주변 지역의 대기질 악화 경보도 확대되고 있다. 야외 활동 전 지역 대기질 지수(AQI)를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정리=여성자신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