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의 ‘한국문화유산의 달’인 10월을 맞아, 밴쿠버에서 최초로 종합 한국도서축제가 펼쳐진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오는 10월 그랜빌 아일랜드와 밴쿠버 중앙도서관 일대에서 ‘제1회 밴쿠버 한국도서축제(2026 Vancouver Korean Book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K-푸드나 K-팝에 이어 역동적인 K-컬처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의 언어와 문학, 시각 예술을 북미 현지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작가 북토크, 그래픽노블 전시, 관련 영화 상영, 라이브 드로잉 및 낭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독자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가 열리는 그랜빌 아일랜드의 톰 랭카스터(Tom Lancaster) 대표는 “그동안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내 한국 문화의 입지를 넓히고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 역시 “그간 사랑받아 온 한국 문화의 뿌리가 되는 우리 글과 이야기의 힘을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마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공감하며 위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사전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Koreanbookfes.ca)를 통해 가능하다.
보도자료 제공=밴쿠버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