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위원회의 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업무 개시
2025년 6월 3일 실시할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밴쿠버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유)가 지난 4월 16일 출범했다. 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4월 16일 첫 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구역의 재외선거 관리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설치하는 기구로, 재외투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재외투표 관리관이 수행하는 재외선거관리 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선거일 후 30일인 2025년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 견종호 총영사는 재외투표관리관으로서 최초 위원회의를 소집해 개최한 후, 모두 발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 선거와는 달리 재외선거에서는 투표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국외부재자나 재외선거인으로 신고·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2025년 4월 24까지이며, △ 재외투표기간은 밴쿠버의 경우 2025년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6일간 실시되고, 캘거리(추가투표소)의 경우 2025년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밴쿠버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