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교민들의 100세 건강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100세 시대라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강’이란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심사이며 풍요로운 삶의 첫번째 필수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즉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균형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 관리 외에도 내 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과 보조 식품 등을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체질에 맞는 건강한 보조식품을 잘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좋은 제품을 선정해 권해주는 일로 행복과 보람을 찾는다는 그녀를 만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는 브엘세바 헬스 허브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자연 그대로에서 온 제품들을 통해 7년동안 많은 분들의 건강을 상담하고 케어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건강식품 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한국에서 10년 넘게 약국에서 일을 하다가 남편 유학을 위해 밴쿠버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약국에서의 일이 적성에 맞고 참 즐거웠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도 관련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건강식품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어요. 5년 정도 건강식품 회사에서 일을 하는 동안 남편이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은 뇌하수체종양으로 수술을 했지만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갖고 있는 터에 ‘섹칼슘’을 알게 되고 복용하게 되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고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때 너무 신기했어요. 약으로도 안되는 질병이 천연 미네랄로 회복이 되는 걸 보면서 자연 건강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가족 가운데 혹시라도 아픈 분이 생기면 병원치료와 함께 무조건 섹칼슘을 복용하도록 했고 병세가 호전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뇌경색 증상이나 시어머니의 회건근개 파열 증상 또는 저의 시린 이가 나아지는 경험 등을 하고나서 이런 자연 건강 치료제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년동안 제가 소개한 제품을 통해 각종 건강 문제들이 개선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7년동안 수천명의 고객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혈액과 세포의 칼슘과 미네랄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전인적인 질병 개선을 위해서는 좀 더 폭넓은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건강에 좋은 여러 제품을 취급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Q. 고객에게 제품을 추천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그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나 프로그램도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하고 맞아야 합니다. 그렇지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볼때 오히려 독이 되거나 해가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개들이 방문하게 되면 먼저 상담을 통해 그분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고 그분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Q.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팁이 있을까요?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중요한 팁은 첫째, 자연 그대로이며 첨가제나 다른 화학성분이 들어있는가? 둘째,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가? 셋째, 부작용은 없는가? 입니다. 이 세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건강식품은 보통 장기복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장은 눈에 띄지않을 수 있지만 장복할 경우 다른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여야 하며 장기 복용을 해도 우리 몸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 그대로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 몸에 들어와 다른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Q. 현재 브엘세바 헬스 허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엇인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가장 있기있는 품목은 장 디톡스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여성분들이 이렇게도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특히 페경 전후의 여성들은 디톡스나 다이어트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작년에 저희는 한국 이뮤니프 회사에서 장 디톡스 제품을 런칭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배양된 356종의 장내미생물인 발효바이옴과 그 미생물의 먹이인 발효밀을 복용하면서 장 디톡스를 하게 되면 2주만에 뱃살이 4-8kg이 빠지게 되면서 피부에 물광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2주만에 장내 미생물의 환경이 챌린지되면서 면역력이 상승하면서 각종 피부질환이 개선 되고 뇌호르몬 관련 감정적인 부분도 많이 개선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감을 느끼게하는 뇌호르몬 세로토닌은 10%만 뇌세포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 90%는 장내 미생물들이 만들어냅니다. 장 디톡스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발란스가 회복되고 장이 건강해지면 자연히 행복감을 느끼고 정신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폐경 후 그 빼기 힘들다는 복부의 체지방만 쏙쏙 빠지면서 아가씨때 몸매로 돌아갑니다. 폐경 후 늘어난 뱃살과 처진 턱살, 칙칙해진 피부, 떨어진 면역력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탁월한 제품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우울한 밴쿠버 날씨에 늘어나는 뱃살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그런 제품입니다.
Q. 겨울철에 추천하고 싶은 건강 관리 팁이나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밴쿠버의 겨울은 살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기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우울하고 힘든 계절입니다. 비때문에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아무래도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 과 알콜을 많이 마시다보니 자연스레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2차적인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더 자주 폭식하게 되고 단짠을 탐닉하게 되면서 몸무게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긴 겨울동안 장 디톡스 제품으로 절적한 단식을 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분한 공복시간을 가지면 자가포식 시스템을 일깨워 세포 정화작용이 일어날뿐아니라 늘어나는 뱃살을 줄이는데도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집니다. 그리고 적절한 수분 섭취, 수면과 근력운동도 권해드립니다.
Q. 이 사업을 하시면서 특히 보람을 느끼신 순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제가 추천한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실천해서 그 분들의 건강의 문제나 아름다움, 비만의 문제가 해결되어 만족해하고 행복해할때 가장 보람있게 느껴집니다.
Q. 20여년 업계에 종사하시면서 힘든 일도 있으셨을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답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내가 하는 일은 반드시 100배로 열매를 맺는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직 목표를 바라보며 한발한발 내딛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믿어주지 않고 응원해주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잘 극복하고 헤쳐나갈 것을 신뢰하고 응원해 줍니다. 제 믿음과 바람대로 나라는 사람이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Q. 개인적으로 실천하시는 운동이나 특히 동안 관리 비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시간날때마다 실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많이 합니다. 실내에서 운동을 해도 몸에 근육들이 풀어지면서 피곤이 풀립니다. 그리고 면역 소금차를 따뜻하게 해서 하루에 3-4잔 정도 마십니다. 그리고 꼭 추천하고 싶은 건강 관리법이 있다면 아침, 점심을 충분히 드시고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충분한 공복시간을 갖는 간헐적단식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하시는 일이 있다면?
자연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7개의 선한 기업의 제품들을 소싱하여 북미에 있는 교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북미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병원과 의사를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그들을 사용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내 건강을 관리하고 돌보면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을 교민들에게 알리는 100세 건강 길잡이로서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밴쿠버에 힐링센터를 세워서 자연의 것들을 통해 사람들의 몸을 살리고 회복하는 길로 안내하는 길잡이, 돕는자로서의 삶을 내 사명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정리=여성자신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