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자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공유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세이노는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라고 강조하며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눕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중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현재의 당신의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중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수없이 많은 부자들이 사업이나 투자에서 실패하거나 홍수나 화재 등으로 전 재산을 날렸다가도 재기에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_‘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중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추가한 글이 작년 전자책과 앱에 이어 정식 출간 되자 흔히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기법이나 부자 되는 법이 아닌 삶의 자세에 대한 작가의 강한 주장에 독자의 평은 확연히 다른 두가지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충격적이라는 감동의 후기가 있는 반면, 다소 거친 표현에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다면 공감하고 실행해 보는 것 아닐까요?
정리=여성자신 편집팀
자료=교보문고 주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