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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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인문화의 날, 성황리 개최

 

전통과 현대 아우른 한류 문화 향연… “한국 문화를 온몸으로 느낀 하루”

서부 캐나다 최대 한인 문화축제인 제23회 ‘한인문화의 날’행사가 7월 19일(토),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Swangard Stadium)’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BC한인문화협회(회장 신동휘)’가 주최했으며,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한류 콘텐츠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민족, 세대의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멋과 흥을 직접 체험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났다.

 

 

행사의 서막은 경기도립무용단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장식됐다. 정통 한국 무용과 현대적 해석이 접목된 작품들이 선보여졌으며, 관람객들은 절제된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군무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K‑팝 댄스 ▲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등 무대 공연이 이어졌고, 무대 주변에는 한국 전통 공예, 놀이 체험 부스와 한식 푸드트럭 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매년 열리는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캐나다 내 한인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타문화권 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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