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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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여행 계획 전 여권 규정 잘 살펴야”

지난 10월, 캐나다 정부는 여행자들에게 여권이 만료되기 최소 6개월 전까지 유효한지 확인할 것을 권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6개월 유효한 여권을 입국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싱가포르, 중국, 터키와 같은 인기 있는 여행지들도 이 6개월 규정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되거나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6개월 규정”은 여행자가 체류 기간을 초과하거나 여행 지연, 응급 상황 등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함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요구하는 입국 조건이다. 이 규정에 따라 여권은 예정된 도착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입국이 허용된다. 이는 여행자가 예기치 않게 체류 기간이 연장되거나 안전하게 돌아오기 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된 제도이다.

따라서 여행자들은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하일 경우, 실제 여행 기간이 더 짧더라도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를 피하려면 여권 만료 6개월 전에는 갱신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점이 지나면 서둘러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하거나 진행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로 인해 갱신이 지연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쁜 여행 시즌에 대비해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민서비스 담당 장관인 테리 비치는 여권을 새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려는 경우, 여행 계획 전에 최소 6개월 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ServiceCanada를 통해 근처의 Service Canada 지점에서 예약을 하고 모든 서류를 작성한 후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방문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여성자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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