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자산 증식 가능… 연 수익 수천 달러 기대”
캐나다 정부가 국민의 자산 증식과 국가 경제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국가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시켰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와 AI 장관 에반 솔로몬(Evan Solomon)은 29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플랫폼의 명칭을 ‘CalvenRidge Trust(칼벤리지 트러스트)’라고 밝히며, 이는 국가가 직접 지원하는 자동화된 AI 투자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와 장관은 이번 플랫폼이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국민이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자산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에반 솔로몬 장관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칼벤리지 트러스트 플랫폼에 대해 “국가가 보증하는 AI 기반 자동 투자 시스템으로, 누구나 소액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시스템은 딥러닝 기반의 자동화 거래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실행하며, 미세한 가격 차이도 수익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장관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시장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중앙은행과 협의해 정해진 최소 투자금은 355캐나다달러다. 솔로몬 장관은 “이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한 최적의 금액이며, 대부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은 월 $4,000~$10,00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93% 이상의 거래가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 실패 시에도 최소 98%의 원금이 보장되는 자동 투자 보험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시민들의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벤리지 트러스트는 단순한 국가 복지 기금이 아니다. 솔로몬 장관은 “이 시스템은 국민에게 ‘최소한의 지원금’을 나눠주는 복지 개념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자산을 불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며, “국가는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스템 접근과 운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1차 참여자 수를 15,00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솔로몬 장관은 “기술적 안정성과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초기 참여 인원을 제한한다”며, “시스템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랫폼 참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CalvenRidge Trust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입 신청을 하고, 플랫폼 상담원의 전화를 통해 안내를 받은 후 최소 입금액 $355를 송금하면 자동으로 투자가 시작된다. 사용자들은 개인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인출도 가능하다.
정부는 이 플랫폼이 단순히 개인 수익 창출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로몬 장관은 “시민의 수입이 안정되면 소비 여력이 늘고, 국가의 세수도 증가하며, 복지 의존도는 낮아진다”며, “장기적으로는 캐나다의 경제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은 정부 주도이지만 운영은 민간 전문가 및 AI 시스템이 병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점검과 업데이트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CBC News, Globe and Mail
정리=여성자신 편집팀
사진=AI Minister Evan Solo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