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토요일, 코퀴틀람과 버나비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2024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축제가 개최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버나비의 코리아타운 센터(한남 수퍼 앞)와 코퀴틀람의 한인 빌리지(H mart 앞)이다.
한인 타운 협회 주최로 2014년부터 매년 9월 개최되었던 이 행사는 올해 한국의 추석과 캐나다의 추수 감사절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행사에서는 ‘100인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대형 비빔밥은 지역 비즈니스 인사들이 함께 조리에 참여해 방문객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국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난타 공연, K-pop 댄스, 벨라 댄스 앤 코어, 참댄스 컴퍼니, 포트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밴 남사당 어린이 사물놀이단, K-어린이 합창단 등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장기 자랑 대회’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상품 및 서비스 부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게임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여성자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