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27, 2026

포근함 뒤에 숨은 칼바람, BC주의 ‘진짜 겨울’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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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이례적인 온화함에 방심하기엔 이르다. 기상 당국과 전문가들은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잠잠했던 북극 기류가 다시 남하하며 BC주 전역에 매서운 추위와 눈 소식이 찾아올 것이라 경고했다.

1월 하순, 화창함 뒤에 숨은 눈 소식
올겨울 BC주의 기상은 그야말로 예측 불허다. 파머스 알매낙(Farmer’s Almanac)은 1월 대부분이 차갑지만 화창한 날씨로 채워질 것이라 내다보면서도, 하순에 접어들며 남부 BC 지역에 눈 섞인 비(Snow Showers)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밤사이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은 도로 위 블랙아이스를 형성할 수 있어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초, 올겨울 최강 한파의 정점
진정한 겨울의 위력은 2월 초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환경부의 분석에 따르면, 2월은 남부 지역에 비가 잦아지는 한편, 북부 지역에는 강설량이 집중되는 양극화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전형적인 ‘믹스 배그(Mixed Bag)’ 스타일의 겨울로, 비와 눈, 그리고 영하의 기온이 불규칙하게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전개가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남서부 해안가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언제든 기습적인 기온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제설 삽과 방한용 부츠를 미리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겨울의 낭만을 놓칠 수는 없다. 최근 재출시된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를 활용하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기 전, 메트로 밴쿠버 곳곳의 이벤트 캘린더를 확인해 가족과의 야외 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잠시 겨울을 잊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연은 어김없이 제 계절을 찾아가는 법이다. 다가올 2월의 한파에 대비해 옷장 속 가장 두툼한 코트를 꺼내두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를 유연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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