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암 센터(BC Cancer)가 암 환자의 회복력을 높이고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 진단 직후부터 운동과 재활을 치료 과정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전 재활(Prehabilitation)’로 불리는 이 접근법은 수술이나 항암 치료가 시작되기 전부터 환자의 체력을 기르고 통증을 관리해 장기적인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C주 최초 암 전문 재활의 주도로 통합 팀 구성
이번 프로젝트는 BC주 최초의 암 전문 재활의(Cancer Physiatrist)인 로런 카포치(Lauren Capozzi) 박사가 이끌고 있다. 켈로나를 기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환자 진단 시점부터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포치 박사는 “통합 팀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면 환자에게 최적화된 관리 계획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운동이 암 생존율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 확인
암 재활은 치료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하는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진단 직후 시작하는 운동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특히 2025년 6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장암 환자가 3년 동안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진단 7년 후 생존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운동이 단순히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암의 재발을 막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필수 치료 요소임을 뒷받침한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주 전역 확대 전망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시행 5개월 만에 100명이 넘는 환자가 의뢰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주치의나 담당 전문의의 진료 의뢰(Referral)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포치 박사의 팀은 현재 켈로나를 넘어 BC주 전역의 암 환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장을 추진 중이다. 환자들은 진단 직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실제 치료 과정 중에도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받으며 운동 강도를 조절하게 된다.
관련 정보 및 서비스 검색 방법
본 프로그램이나 유사한 암 재활 서비스를 직접 찾아보고 싶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
BC Cancer 공식 웹사이트 검색: 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Rehabilitation”, “Exercise Support”, 또는 “Prehabilitation”을 입력하면 지역별 지원 서비스와 운동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HealthLink BC 활용: BC주 통합 보건 상담 전화인 8-1-1로 전화하여 “Cancer Rehabilitation” 또는 “Exercise programs for cancer patients”에 대해 문의하면 전문 상담사(QEP, Qualified Exercise Professional)와 연결되어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