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일선에서 활약하는 응급 구조대원과 소방관 등을 지원하기 위한 ‘Hometown Heroes Lottery’가 진행 중이다.
이번 복권은 VGH 및 UBC 병원 재단, 그리고 BC 전문 소방관 화상 기금(Burn Fund)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복권 수익금은 지역 병원의 구호장비 구매와 화상 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Hometown Heroes Lottery’는 BC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복권 중 하나로, 티켓은 3장 기준 75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올해의 그랜드 프라이즈는 최대 260만 달러 상당의 주택 및 현금 경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10개의 그랜드 프라이즈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그랜드 프라이즈 수상자는 밴쿠버, 로어 메인랜드, 오카나간, 밴쿠버 아일랜드 등지의 고급 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금 없이 220만 달러의 현금만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 경품 구성도 눈에 띈다. 최대 26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는 50/50 PLUS 게임의 당첨자는 총 상금의 절반을 가져가게 되며, Daily Cash PLUS 게임을 통해 매일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이와 함께 조기 구매자를 위한 ‘얼리버드 추첨’이 마련돼 있으며, 총 34만 5천 달러 상당의 차량, 여행 상품권, 현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주최 측은 “복권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한 행운의 기회를 잡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일선 인력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복권을 통해 의료 인프라 강화와 화상 생존자 지원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권 구매 및 경품 구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ometown Heroes Lottery’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Hometown Heroes Lot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