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 패션부터 컨템포러리 하이패션까지, 한국 디자인의 저력 선보여
2026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밴쿠버의 David Lam Hall에서 열린 밴쿠버 패션 위크(Vancouver Fashion Week)는 전 세계 디자이너와 패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패션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인 디자이너 브랜드 3개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디자인과 개성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빛냈다.
군 장교의 페르소나에서 영감을 받은 ‘Commanding Elegance’ 컬렉션을 공개한 ‘BLUETAMBURIN’ 은 리더들에 대한 헌정을 전했다. 삶의 목표와 책임을 상징하는 제복을 통해 권위 있는 강인함과 절제된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테일을 통해 현대적 리더가 지닌 자신감과 존재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강렬하면서도 균형 잡힌 미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BLTAM Entre’는 이들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10대 소녀들이 직접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을 제작하고 런웨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Beautiful People, Beautiful Lives: Powered by Fashion’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회적 메시지와 하이패션 디자인의 결합을 제시했다. 특히 성평등과 교육 등 United Nations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영감을 받아 각 참여 디자이너들이 이를 독창적인 런웨이 룩으로 구현하였다. 그 결과, 기존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차세대 패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Hannah Kim’는 샌스란시스코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며 얻은 경험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결합해 ‘California Dreamin’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복주머니와 같은 한국 전통적 요소와 1960~70년대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 대담한 실루엣과 실험적인 소재, 정교한 매듭 디테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컬렉션은 생동감 있는 컬러와 다채로운 프린트를 통해 역사적 영향과 개인적 시선을 동시에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관객들에게 각자가 지닌 창의적인 길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밴쿠버 패션 위크(Vancouver Fashion Week)란?
밴쿠버 패션 위크는 패션 업계의 현지 및 글로벌 인재를 빛나게 하는 데 전념하는 플랫폼입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최신 패션 트렌드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국제 미디어의 가시성을 높이고 캐나다와 해외 디자이너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대합니다. 2001년부터 수년간 쇼를 제작해 온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지 패션계와 그 밖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제공=Vancouver Fashion Week Marketing T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