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대회의 위대한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1차전은 6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이하 밴쿠버 시간)에 펼쳐진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치르는 이 첫 경기는 목요일 저녁. 같은 날 토론토에서는 개최국 캐나다 대표팀 역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오후 4시에 대망의 첫 경기를 치른다.
일주일 뒤인 6월 18일 목요일 저녁에는 빅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저녁 6시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숙적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멕시코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같은 시간인 저녁 6시, 밴쿠버의 홈그라운드인 BC 플레이스(BC Place)에서는 캐나다 대표팀이 카타르를 불러들여 격돌한다.
조별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할 3차전은 6월 24일 수요일 저녁 6시에 동시에 찾아온다. 대한민국은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판 승부를 벌이고, 캐나다 대표팀은 다시 한번 밴쿠버 BC 플레이스의 뜨거운 홈팬들 앞에서 가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은 밴쿠버 현지에서 직접 개최되는 만큼,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홈 파티를 계획하거나 대형 스크린이 있는 식당이나 로컬 펍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전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목요일 저녁과 수요일 저녁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황금빛 경기 일정들이 올여름 우리에게 잊지 못할 활력과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