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일요일 이른 아침, 코퀴틀람의 노스로드에 위치한 한인 몰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오전 6시 30분쯤 코퀴틀람의 341 North Rd에 위치한 플라자에 출동했으며, 한 유닛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산드로 보니파지(Bonifazi) 부 소방서장은 전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주차장에 유리 파편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폭발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에밀리 오 부동산 그룹의 에밀리 오 리얼터는 일요일 아침 임대인에게서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스프링클러가 있기에 사무실 내부의 집기와 서류들이 걱정되나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그나마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몰은 부동산 사무소 외에도 식당과 미용실, 안경원과 커피숍 등 여러 한인 비즈니스가 성업중인 곳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여성자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