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 BC주의 작은 마을 텀블러 리지에서 발생한 비극은 그저 먼 곳의 사건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교육의 미래를 믿는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꿈이 자라나야 할 학교에서 피어보지도 못한 채 져버린 소중한 생명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마주해야 할 남겨진 이들의 상실감을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이에 본지는 전직 교육자로서 누구보다 깊은 슬픔을 나누고자 한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의 성명서 전문을 전하며, 텀블러 리지 공동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편집자 주>
[성명서]
텀블러 리지 중등학교의 비극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2026년 2월 11일 | 온타리오주, 오타와
“오늘 우리 나라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 지역사회와 함께 깊은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이자 전직 교육자로서, 가능성과 웃음, 희망으로 가득했던 소중한 생명들이 무의미한 폭력으로 희생된 사실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학교는 꿈이 자라나는 안식처여야지, 꿈이 빼앗기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상할 수 없는 상실 앞에 서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어떤 말도 슬픔을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캐나다 전 국민이 여러분과 함께 슬퍼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대원들의 용기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을 목격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회복력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현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는 프린스조지–피스리버–노던로키스 지역구의 연방하원의원 밥 지머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 공동체로, 모든 상실이 모두의 개인적인 아픔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공동체의 슬픔 앞에 하나로 서 있습니다.
앞으로의 어려운 날들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희생자 가족들과 텀블러 리지 전체 공동체에 우리의 마음을 전하며, 치유와 힘이 그들 위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본회의장에서의 성명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