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 최종 협상 파트너로 독일의 TKMS가 선정되었다. 이에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명예 후원자이자 캐나다-대한민국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인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 의원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이번 선정 결과와 무관하게 130여 년 전 선교사들의 교류와 한국전쟁의 희생으로 맺어진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공고하게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성명서
“오늘 발표는 캐나다의 국방, 안보, 산업, 경제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순간입니다.
“독일의 TKMS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최종 협상 파트너로 선정되었지만, 대한민국이 이번 과정에 참여한 것은 대한민국의 조선 역량, 국방 혁신, 기술 전문성 그리고 캐나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이번 잠수함 사업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며, 특정 계약이나 하나의 결정으로 규정되는 관계도 아닙니다. 양국의 인연은 130여 년 전, 캐나다 선교사들이 대한민국에 도착한 18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한국전 당시 캐나다인들이 대한민국 국민과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한국전의 해 75주년 (2025년 6월 25일 – 2028년 7월 27일)을 기념하며, 우리는 캐나다 참전 용사님들과 대한민국 국민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용기와 공동의 희생으로 맺어진 굳건한 유대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그 유대는 신뢰, 민주주의, 안보, 번영, 혁신 그리고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대한민국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지 11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은 무역, 투자, 에너지, 핵심 광물, 첨단 기술, 국방, 공급망 그리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캐나다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입니다. 양국이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공동의 우선순위를 진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국방 협력, 북극 및 해양 안보, 경제 안보, 혁신 그리고 의회 간 교류는 앞으로도 캐나다와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중요한 분야입니다.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님들의 명예 후원자이자 캐나다-대한민국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으로서, 저는 이 중요한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역사와 공동의 희생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공동의 비전으로 연결된 가까운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