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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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임윤빈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먼 세월
흘러 흘러
지칠 법도 하건마는

무슨 한
아직 남아
갯바위를 치는가

성난 해도
노(怒)를 쉬고
서산에 누웠는데

하거리
서러운 마음
이제 그만 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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