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 SNS를 통해 많이 접해 궁금했던 책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걱정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해외에서도 열렬한 러브콜을 받는 일본의 유명 심리상담가 스기타 다카시, 그는 우리에게 걱정에 휘둘리는 노예가 되지 말고,걱정을 다스리는 주인이 되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는 상담가가 되기 전 수많은 걱정에 둘러싸여 살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연이은 취업 실패와 인간관계의 상처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로 살던 그가 도리어 사람들의 걱정을 해결해 주는 심리상담가로 거듭난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그가 수천 시간 상담심리를 공부한 끝에 찾아낸 걱정의 범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걱정이 생겨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걱정에서 쉽게 벗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걱정에 휩싸여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차이는 바로 스스로가 걱정에게 먹이를 주느냐, 주지 않느냐의 차이였던 것입니다.
걱정에 대해 다루는 많은 책들은 “고민과 걱정을 한 번에 없애주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마음을 편히 가져라”라며 현실적으로는 도움이 되기 힘든 방법들을 알려줍니다.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걱정”이라는 마음 상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 “걱정”을 어떻게 다스리고 해소할 수 있는지, 나아가 그 “걱정”을 삶의 원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까지 알려준다고 하네요.
저자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에게 걱정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자신하는데, 약간의 기대를 갖고 한번 읽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여성자신 편집팀
참고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